1:1 강아지훈련, 산책훈련 외

강아지 유치원(놀이방)도 가능한 까치산 하울 애견유치원​

* ㄹㅇ 내돈내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율무지만..

애기때부터 오냐오냐 컸던지라 고집도 쎄고,

보호자의 거절표현도 모르는 한마디로 막무가내 댕댕이였다 

처음엔 위탁훈련을 알아보다가

율무를 어딘가로 보낸다는 게 나한테도 힘든일이고

애견훈련소 강아지 폭행사건도 터지면서 방문훈련에 눈을 돌렸던 차에

친구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하울 애견유치원을 추천받았다.

★ 훈련 고민하시는 분들,

애견카페로 유치원 보내기 싫은 분들

무조건 추천추천추천

여긴 애카가 아니라 손님도 안오고 훈련도 좋음!​

목동사거리와 까치산역 사이 그 쯔음 곰달래로에 위치해있다.

정말 솔직하게 주차는 좀 어려운 편이라

매번 불법주차하고 율무 맡기러/데리러 갔다^^ㅋ

훈련사님이 원래 서서울공원에서 야외훈련 위주로

진행하다가, 훈련소 겸 유치원을 차리신거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산책교육이나 견주참여 실내외교육,

짖음이나 공격성 등 세세하게 훈련도 분리되어 있었다.

인터넷 홍보를 전혀 안하시는 것 같은데

은근 유치원 강아지가 많은 게 아마 그때부터 이어진 인연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율무는 이 곳에서 행동교정 1:1 훈련도 받고 가끔 집을 오래 비울 때는 놀이방도 보낸다.

방문훈련 1회 가격이 대부분 30만원 선인데 이 곳에서는 비슷한 가격으로 여러차례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다.

또 유치원을 보내게 되면 정말 끊임없이 사진을 보내주셔서 안심이 된다..ㅠㅠㅠㅠㅠ

협찬 아니고 광고 아니고 훈련/놀이방 수차례 맡기고 만족하며 쓰는 후기임당

애견유치원이나 펫시터하우스 같은 곳은 아이들 짖음때문에 벨을 없애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오히려 문을 잠궈두고 벨을 달아놓았다.

일상생활에서도 벨소는 흔히 접하게 되므로 유치원 생활이나 훈련에서 벨소리와 관련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일부러 달아두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