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반월저수지(반월호수)에 위치한 비숲에 다녀왔습니다:)

인공잔디밭과 강아지 수영장이 있는 애견카페에요!

안산에서 가까워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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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입구쪽인데 협소한 주차공간때문에 주차할 곳이 없었어요 ㅜ,ㅜ

물어보니 앞으로 좀더 가면 있는 다리 밑에 주차하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입장료는

사람1인: 6천원, 강아지1마리: 4천원, 수영장이용 마리당 6천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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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은 건물내 실내카페도 있지만 넓은 인공잔디 운동장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목줄 없이 뛰어놀기 매우 좋아요:)

이곳은 소·중형 반려견들만 이용할 수 있는 애견카페에요!

 

한쪽에는 강아지 수영장도 있는데 생각보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놀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저희애들은 수영을 잘 못해서 입구에서만 깔짝대다 나와서.. 커봤자.. 소용이 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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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비눗방울 기계가 있어서 종종 비눗방울이 틀어졌어요!

이거 이용해서 잘만 찍으면 인생 샷 건질 것같았는데..

 

저희애들은 오자마자 노느라 바쁨ㅋㅋ

신나보이죠?ㅋㅋㅋㅋ

참.고.로

애견카페나 애견운동장을 놀러갈때는 입장하자마자 목줄을 풀면 안되요!!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환경에서는 친구들이 인사하러 몰려와서 반려견이 겁을 먹을 수도 있고

상대 강아지의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어떤 긴급상황이 생길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별, 달이는 목줄하고 들어가서 운동장 한바퀴 쭉~돌며 친구들하고 인사 나눈 후

목줄을 풀고 뛰어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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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내부에도 이용규정이 적혀 있었어요 ㅋㅋ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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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사방에 공들이 있었는데

공에 미친자인 별이는 공하나 찜하고 공놀이 엄청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지쳐서 공던져줘도 안가면서 괜히 공하나 찜하고 지키고 앉아있더라고요ㅡ.ㅡ

 

이날 밥을 안먹고 가서 마늘 떡볶이 세트를 시켜서 먹었어요!

사전 조사할때 이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평이 좋아서 함 먹어봤는데

여러분 이거 꼭 드세요!!!

가격이 조오금 그렇긴한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음 +ㅠ+b

 

이날 너무 더워서 맛나게 먹구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달이 은근 수영 잘하지 않나요?ㅋㅋㅋ

하면 잘하는데 애가 엄청 기겁해요..ㄷㄷ;;

 

누나.. 살려줘 ㅠㅠ

물에 빠트려서 미안...ㅋㅋㅋㅋㅋㅋ

별이도 수영을 해봤어요 ㅎㅎ

 

별이두 역시 수영을 시켜봤는데 표정이 매우 떨떠름..ㅋㅋㅋ

그래두 하면 잘하는데!! 왜케 무서워하는지 모르것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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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이요!!!!!!!

...

내가 미안하다 별아..

수영장에는 입수복을 입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데

제가 단신이여서 그런지... 애들이 하두 발버둥쳐서 그런지..

티셔츠가 다 젖었어요 ㅋㅋ;;

수영한 친구들 털을 말릴 수 있게 애견드라이기가 마련되어 있지만

가져온 수건으로 대충 털어주고 또 운동장에서 노니 알아서 털이 마르더라구요:)ㅋㅋ

수영하실 생각 있으시면 수영먼저 하고 운동장에서 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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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해먹도 있었는데

여기 누워있으면 진짜 꿀이에요+ㅁ+!! 완전편함!!ㅋㅋ

누워있으니 달이도 올라오고 옆테이블에 있던 치와와 아기도 올라오고ㅋㅋ

인간 침대 역활 하기 딱조음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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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뛰뛰하면서 함참을 놀다가

 

강아지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하나 사봤어요

세가지 맛이 있는데 제일 무난할 것 같아보이는 딸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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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그냥 좀 크기가 작은 사람 아이스크림과 다를 바 없어요 ㅋㅋ

저 아이스크림 보고 웰시코기가 다가왔는데

달이가 자기꺼라고 저리 가라고 화냈다가 웰시코기한테 당하고 깨갱거림..ㅡㅡ;;

다행히 크게 싸운게 아니라 상처는 안났는데

요즘 달이가 제가 주는 간식은 다른 친구들 못먹게 하더라구요

왜그러는 거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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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줘봤는데 잘먹더라구요!

별이는 몇번 핥아보고는 자기 취향 아닌지 안먹었는데 달이가 싹다 먹었어요 ㅋㅋㅋ

 

사진보면.. 이빨자국^^

넹.. 저도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그냥 밍밍한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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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이런 유아용 장난감 차가 있길래

열심히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ㅁ/ㅋㅋ

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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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역시 별로 안좋아함..

꼬리내려간거 보세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은 진짜 잘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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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먹거리는 카페인 만큼 음료도 다양하게 팔았는데

전 깔라만시에이드를 먹었어요~ 제입맛엔 맛있엇는데 남친은 이상하다고.. 왜징..

여튼 놀다보니 비숲에서 수박을 주셨어요!!

더울땐 수박이죠! 잘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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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토스티커를 만드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어플인 스마일캣과 콜라보하는 이벤트인데

배송비는 부담해야하구 ㅋㅋ 원하는 사진으로 스티커를 만들 수 있데요~

날짜는 5월31일까지라고 적혀있는데 지금 6월인데도 사용 되더라구요

저두 하나 만들려고 쿠폰 집어왔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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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신나게 뛰어놀고

처음보는 친구도 사귀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